중형단계의 연구는 각 연차에 해당하는 3단계로 추진되며, 각 단계의 중점연구내용은 연구계획에서 기술하며, 전반적인 사업추진 체계는 다음과 같다
■ 통합적인 연구의 기반 조성 : 연구원들 간에 상시적으로 학문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네트워킹 기반을 마련함은 물론, 매년 2회 이상 전체 연구원이 참여하는 총괄적인 기획·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연구목표의 달성을 위한 연구원 간 협력을 촉진한다.
■ 세미나 및 학술대회 개최 : 학기 중 매월 정례적인 세미나 및 워크숍을 개최하여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국내외의 관련 분야 연구자를 초청하여 필요한 정보와 조언을 얻는다. 또한 매년 2회 이상 행태경제학, 공간정보 분석, 지역경제 연구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여 행태과학에 기초한 지역경제 연구 담론 형성에 기여한다.
■ 행태과학 연구자문단 구성 : 경제·경영학 분야의 실험연구 전문가들로 구성된 소형단계의 연구자문팀을 확대하여 심리학, 인지과학, 신경과학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한 연구자문단을 구성하고 행태과학 방법론의 원활한 도입을 위한 자문회의를 자주 개최한다.
■ 지역 경제주체들의 행태에 대한 자료 축적 : 지역 경제주체들의 행태와 관련된 연구에 필요한 면담 및 설문조사 자료, 실험 데이터를 축적한다. 경제주체 행태의 심리적인 기저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통제된 환경 하에서 실험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특히 지역 경제주체들의 실험 데이터를 수집하는 일은 독보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 행태과학 실험 플랫폼 실용화 : 실험실 중심의 기존 실험방법은 지역 경제주체들의 일반적인 행태를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실험환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개발을 소형단계에서 착수하였으며, 이를 실용화할 예정이다.
■ 효율적인 공간정보 수집 방법 습득 : 지역경제 연구에 필요한 공간정보를 수집·가공하는 노하우를 축적함과 동시에, 이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국가공간정보체계 관리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한다.
■ 학문후속세대 양성 : 참여 대학원생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연구단에서 개최하는 세미나 및 워크숍에 이들의 발표 및 토론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학술대회에 적극 참석하며 나아가 논문을 발표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 최종결과물 출간 : 매년 연구결과를 기초로 논문을 작성하여 연구 결과물인 논문은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발표하고, 최종적으로는 단행본을 출간하여 행태과학에 기초한 지역경제 연구의 활성화와 학문적 파급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