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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소비와 사회격차: 10년간 장기 패널연구를 중심으로 - 백선기 성균관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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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년도 ~ 종료년도 2011 ~ 201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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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구목적 및 배경

 

○ 연구목적은 크게 ‘학문적 결과 도출’과 ‘연구외적 성과’ 측면에서 나누어서 살펴볼 수 있음. 

 

■ 미디어 소비 패턴 연구의 필요성 

 

○ 현대 사회에 있어서 미디어는 공기와 같은 존재로 여겨지고 있을 정도로, 인간의 삶과 매우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음. 그러나 기존의 연구는 미디어 산업의 측면에서 미디어 자체나 기술 등에 관한 연구, 혹은 콘텐츠의 소비 방식에만 초점을 맞춘 경향이 있음. 이에 본 연구는 미디어 소비 패턴을 독립변인으로 상정하여 이로 인해 나타나는 다양한 사회현상을 파악하고자 함

 

○ 이에 본 연구는 10년에 걸친 장기 패널 연구를 기획하고 있으며, 공시적으로 인구통계학적 변인별로 특성을 파악하는 동시에 통시적으로 사회의 변화상을 파악하고자 함. 이를 통해서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갈등 요소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되 그 결과를 ‘어떻게 미디어를 이용할 것인가’를 통해서 찾고자 함 

 

■ 장기 프로젝트를 통한 전문가 양성

 

○ 본 연구는 장기적으로 ‘개별 연구팀구성→연구팀의 융합 및 확장→이론화 및 현실적용’단계로 이어짐. 초기 소규모 3년 계획에 있어서 연구의 기반이 되는 개별적 연구 클랜을 구성하고, 중기 계획에서는 다른 학문들과 간학제적 교류를 통해서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장기적 차원에서 실제 사회문제에 대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싱크탱크로서 연구 센터를 구성하고자 함 

 

○ 장기적 관점에서 다양한 이론적 배경을 확립하고, 다른 학문과의 융합을 통해 사회문제의 보다 근원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함. 따라서 장기간 연구 전 과정에 걸쳐 다중격차와 양극화와 관련된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음

 

 

 

2. 연구내용, 범위 및 방법

 

  1) 사회조사 연구팀 

 

○ 각자의 연구팀은 장기 패널 연구 및 서베이 등 사회통계에 기반한 연구를 수행함. 그 내용은 아래와 같음 

 

  

  2) 이론연구 및 문화연구팀

 

○ 각각의 사회격차, 문화격차, 소비격차, 소통격차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사회에서 다중격차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파악하고, 실제 사례를 민속지학적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찰함

○ 통시적 연구를 바탕으로 기존 사회과학 이론에서 적용 가능성을 살피고, 새로운 이론의 모색 가능성을 타진함